해운대호텔 파라다이스 씨티뷰 후기

안녕하세요
바이미입니다~

지난번 아이들과
수영을 즐기기 위해
갔던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씨티뷰 후기 들고왔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아이들은 집에만 있어서
어린이날 선물겸 연휴겸
호캉스를 즐기러
해운대 파라다이스를 예약했습니다

하루전날 호텔스컴바인
통해서 했구요
380,000원 정도 했습니다
연휴여서 가격이 사악합니다
한주 뒤에 날짜에 예약하니 12만원 정도
할인이 되더라구요

여튼 날이 날이니 만큼
다녀왔습니다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오션스파 씨메르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파라다이스 해운대에서 숙박하신다면
씨메스는 꼭 가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신관로비입니다
체크인은 신관 본관에서 다 가능하고
어디서 하시든 체크인 되면
룸으로 가시면 됩니다

3시가 체크인인데
룸청소가 끝난 곳은 일찍
체크인 해주시니
10~20분정도 일찍 가셔도 무관합니다

저희는 8층 821호
씨티뷰입니다
룸컨디션은 아주 만족합니다
4인 가족
성인 둘 미성년자 아이들 둘이랑
같이 갔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함께 쓸수 있지
성인 4명 쓰기에는 좀 작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넓은 방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두베드 형식이고
베드를 붙여서 4명이서 잘까 했는데
움직이기 너무 무거워서
토퍼만 내려서 4명이 따로 잤습니다

푹신푹신해서 좋습니다~

기본적인 편의시설들 다 있구요
채널가이드에
만화채널 아주 쏠쏠히 봤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는 공간은
싱글에 맞춤공간인네요
1인소파와 미니 테이블은
조용히 커피한잔하기 딱 좋겠습니다

터치식 인터폰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로비로 전화하거나
조명 온도 조절 모두 여기서 가능합니다

호텔은 금연구역이니 흡연을 원하시면
지정된 흡연석이나 외부를 이용해주세요

화장실은 슬라이딩도어로 되어 있구요
안쪽 배드 옆에 문이 있습니다
바닥과 벽면 모두 대리석이네요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요
욕조는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청소랑 방역까지 다 했다고 하시던데
뽀송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록시땅 제품드리 준비되어 있구요
저희는 오션풀에서 수영하고 씻고와서
여기꺼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옷장에는 가운이 걸려있고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어요
위쪽에 바디필로우도 있으니
자기전에 필요하시면 꺼내서 쓰시면 됩니다

선반 코너 장식장을 열면
다른 제품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면도기는 그렇다 치고
속옷은 좀 오바아닌가 싶기도하고...
아이들이 마구 만질려고 해서
하지말라고 한바탕 난리였습니다

음료도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룸바에서 생수는무료이고
나머지는 다 후불로 결제 하셔야 합니다

제가 말한 생수는 파라다이스 생수에요
에비앙 아닙니다 ㅎㅎ

신나게 수영하고
저녁식사와 함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운대 해안 끝쪽에 위치한 호텔이라
앞쪽에 큰 건물은 거의 없고
조용하고 아늑한 편입니다

저기 앞에 야경은
해운대 신시가지 쪽이네요
오히려 오션뷰보다
씨티뷰가 더 좋네요

오션뷰랑 씨티뷰랑 10만원 가량 차이 나던데
금액대비 씨티뷰 만족합니다~

하루밤 자는거라 크게 욕심 내지 않았구요
이날도 애들 재우고 조용 작업했는데
바깥에 소음도 거의 없었습니다

예전에 논현동 호텔은 야밤에도 진짜 시끄러웠는데
파라다이스 해운대는
조용하게 지내기는 딱입니다

별5성급 호텔인데
룸컨디션도 맘에 들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4명이서 자기에는 좁았지만
다음에는 더 큰룸을 하던지
2명씩 자도록 룸을 두개 잡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 해운대 호텔 파라다이스 씨티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