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미입니다
지난 겨울에
친한 부부네랑
오밤중에 볼링을 치러 갔어요
ㅋㅋㅋㅋ
세상 프리하게 사는 부부들이라
급 볼링치러 가자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주소 :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116-7
운영시간 : 오전 11:00 ~ 새벽 2:00
저희는 작년 겨울에 간거라
야간이벤트게임 가격으로 놀고 왔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주차장에 하시면 되시구요
큰길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감전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날도 춥고 평일 저녁이라
한산하네요
우리애들은 볼링장은 처음이에요
이거저것 만져보고 난리에요~
포스로 보니 선수로 오시는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저같은 하찮은 아마추어가 끼여도 될런지 ㅋㅋㅋㅋ
10년전인가?? 그때 쳐보고 한번도 안해본거 같아요~
아 부끄럽네요 ㅋㅋㅋ
발사이즈에 맞춰서
볼링화로 바꿔서 신으시구요
음료수나 간단한 주전부리도 먹을수 있네요
오.... 나빼고 다 잘하는듯 ㅋㅋ
이런 분들 사이에 끼이는건 넘나 부끄러워요
아무도 나 안보는데
혼자 주목받은것 같은 그런 느낌 있잖아요 ㅋㅋ
우리도 잘하는 분들 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볼링화로 갈아신고
부부가 갔지만
저랑 신랑 , 그리고 저쪽 남편 ㅋㅋ
세명이서만 게임을 했습니다
딱봄이 임신 중이라서
무리한 볼링은 좋지 않지용
1빠로 우리신랑이 쳤어요
ㅋㅋㅋㅋ 북극곰이 볼링공을 들었어요 ㅋ
3명이서 총 3게임을 쳤구요
아휴... 저는 마지막에 힘 빠져서 못하겠더라구요
마지막게임은 남자들이서 했습니다 ㅋㅋ
넘의 남편이 더 잘치더라구요~~
볼링이 생각보다 힘도 많이 들고
체력소모도 많이 되는 운동이에요
왜!!! 내 팔인데 지 맘대로 움직이는 거야?
내공은 자꾸 엄한데로 가고
점수는 안나오거니?
이럴때 운동부족을 절실히 느낀답니다
운동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시작하면 얼마 못가는 저질 체력이에요
옆라인에도
점점 사람들이 빠지네요~
달려라 북금곰 ㅋㅋㅋ
남자들이 드는 공은 무게가 다르더라구요
저거 던지다가는
손목나가겠어요
여자분들 자기에게 맞는 무게로 잘 찾아서
볼링 치세요~
중간에 바꾸셔도 되니
손가락 넣어보고 손에 찹찹 감기는거
아시죵?
저희가 다 치고 나오니 12시가 넘었더라구요
간만에 방문한 볼링장
너무 즐겁고 건전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애들도 해보면 좋았을텐데
제일 작은 사이즈도 힘들어 하드라구요
좀 더 크면 아이들과 한번 와서 해야겠어요 ㅋ
우리 딸은 운동신경이 좋아서 잘 칠거 같아요~
이벤트 기간이라서
현금으로 결제했구요
저렴한 가격으로 두 식구 정말
잼있게 놀았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지는 못하지만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서
즐겁게 볼링치고 오고 싶어요~
부산에서 볼링장 찾으신다면
깨끗하고 저렴한 우성볼링장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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