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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오늘

기장카페 헤이든 기장에서 만난 스페셜티커피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바이미입니다~

 

요즘 날씨가 미쳤습니다 

이것은 고문이에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멀리 가지도 못하고

산책도 여행도 모두가 조심스러운 시기에요 

 

고민고민하다가 

기장쪽으로 후딱 드라이브만 즐기다 오자고 해서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잠시 바람을 쐬다 오기로 했답니다 

 

 

 


 

 

 

 

헤이든 카페

주소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49

전화 : 051-727-4717

영업시간 :  10:30 ~ 22:00

주차가능 / 포장가능 / 와이파이 / 베이커리판매

외부음식반입금지

 

 

 

드라이브 갔다가 우연찮게 들어간 곳이에요 

 

예전에 헤이든 전에 있는 

오시오카페는 가본적이 있었는데 

위치가 오시오카페에서 좀 더 지나가야 헤이든이 나오더라구요 

 

모던한 외관이 돋보이지요?

기장 오션뷰가 바로 보이는게 

기장 해안가 카페를 가는 이유죠 ㅎㅎㅎ

 

여기 있는 매장들은

차없이 오기는 힘들어서

주차는 뭐 너무~ 하기 좋습니다 

 

 

 

 

주차 후 아이들과 먼저 들어갔어요 

신랑이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저는 디자인은 잘 모르는데 

깔끔한 로고가 참 이뻐 보였어요~ 

 

 

 

 

헤이든 영업시간입니다 

오전 10:30분에 열구요

저녁 10:00에 마감하네요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시네요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가 

약간 후달리네요 

기장이잖아요... 

 

음 메뉴특징이 딱 나오네요 ㅎㅎ

아무래도 여기는 스페셜티 커피를 

하는 매장인거 같아요 

 

스벅이나 일반 프랜차이즈 처럼

베리에이션 메뉴는 거의 없어요 

 

논커피도 말차나 착즙 쥬스등

고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애들땜에 정신없어서 거기서는 못봤는데

지금보니 시그니쳐 메뉴도 있어요 

 

 

 

신랑이 먹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들이 먹을 착즙쥬스 (오렌지쥬스입돠) 랑

제가 마실 핸드드립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라로 보다

주문했습니다 

 

아 이름기네요 ㅋㅋㅋ

 

이것도 지금 봤는데 

싱글오리진으로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네요 

 

이날 준비된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원두는 동일하구요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후 뜨거운 물을 넣는 메뉴이고

싱글오리진 라떼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후 뜨거운 우유를 넣은 메뉴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싱글브로잉은 

핸드드립으로 추출하는 브로잉커피입니다 

드리퍼는 하리오 사용하시더라구요 

 

 

 

 

 

출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여자화장실이 있고 

약간 짧은 아주짧은

복도를 지나면

바로 바가 보입니다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카운터가 있습니다 

 

동선이 약간.... 

들어오는 사람 나가는 사람

화장실 가는 사람

빵고르는 사람 

커피 기다리는 사람

좀 정신없더라구요 

 

 

 

 

저희는 먹고 가는게 아니라

커피만 사서 바로 나갈꺼라서 

진동벨을 받고 

픽업대에서 기다렸어요 

 

픽업대 바로 옆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라서

여기서 기다리는것도 좀 정신 없었어요 

 

베이커리도 있고 

컵이랑 원두등도 판매 하시는데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당 

 

 

 

 

손님들이 많으셔서

그냥 전체 블러 처리 했어요 

초상권 보호 해드려야죵~~ 

 

사진에서 왼쪽이 바에요 

그리고 오른쪽에 베이커리를 선택하실수 있구요 

저~~~~ 끝에 유리창 있는 곳이 카운터 입니다 

 

커피를 받으시는 분들 헤치고 주문 하러 가셔야 합니동 

 

 

 

 

기장카페헤이든 매장이용안내 입니다 

화장실 위치도 한번 확인해주시구요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화장실 위치는 미리 체크해주심 좋을듯 합니다 

 

 

 

 

 

직원분들이

바리스타 대회도 나가시나 봐요~

바 뒤쪽 티비에서 

바리스타 대회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반가운 얼굴들도 

볼수 있었어용 ㅎㅎ

(연예인은 아니에용

그냥 커피 관계자들ㅎㅎㅎㅎㅎㅎ )

 

 

 

 

진동벨을 받고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오션뷰를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역시 멋진 기장바다~

너무나 좋아요

동해바다의 특유의 분위기 너무 좋아요 

 

 

 

 

매장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네요 

오른쪽에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주문 하는 쪽이에요 

나머지 공간은 홀이니

편한 자리에 잡으시면 되실듯 합니다 

 

 

 

 

독특한 패턴의 타일도 눈길을 사로잡아요 

모던한 인테리어라 

자칫 바닥까지 그러면 심심할수 있었을텐데

바닥에 포인트를 줘서

참 멋스럽게 느껴졌어요 

 

 

 

 

2층 홀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통로에요 

아이들이 진짜 많이 뛰어 놀더라구요ㅎㅎ

 

아빠랑 함께 온 아이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면서 아빠랑 함께 노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

 

 

 

 

 

음료 네잔 주문해서 15분 가량 기다렸네요..

하아... 뭐 맛만 있다면 기다려야지요 

픽업대에서 받아들고 

각자 자기 음료를 들었습니다 

 

헤이든에서는 사탕수수빨대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친환경적이여서 좋았어용 ㅎㅎ

 

 

 

 

제가 주문한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라로 보다

와따 이름 길다 ㅋㅋㅋ

예전에는 그냥 에티오피아 하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정도 였는데 

이것도 길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국가에 지역에 농장이름까지 들어가니

이름을 외우기는 힘들거 같아요 

 

그냥 느낌만 기억하는 걸로 ㅎㅎㅎ

 

 

 

 

초큼 작은 사이즈의 헤이든커피용량입니다 

커피맛이요?

음... 갠적으로는 스페셜티 커피의 스페셜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기존의 에티오피아 커피의 특징들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산미도 그렇고 아로마도 그렇고...

 

음... 개인적인 맛평가구요 

맛이 없다기 보다는

스페셜티 커피라고 하기에는 매력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산미도 약하고 플레이버도 거의 없고 

클린함도 떨어지고...

 

싱글오리진이니 바디감이나 밸런스는 둘째 치더라도

산미가 약한게 좀 그랬어요 

 

아이스 아메는 거의 남겼구요 

에티오피아 커피는 마시기는 다 마셨어용

 

뷰가 이뻐서 다시 가볼수는 있지만

다음에는 커피말고 다른거 함 먹어봐야 겠어용 

 

이상 기장카페 헤이든 포스팅이였습니다~